책 이야기 | Posted by Book Hana 2011. 4. 28. 08:07

한국인은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해!



<퍼 온 글>

교보문고가 지난해 베스트셀러 1천 종을 분석한 결과, 영어 교재 해커스  시리즈의 저자 데이비드 조(DAVID CHO)가 총 23종의 저서를 목록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작가 2위부터는 문학 작가들이 주를 이뤘다.

2위로는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14), 공동 3위로는 공지영,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각각 8종씩을 목록에 올렸다. 에쿠니 가오리와 파울로 코엘류는 각각 7, 알랭 드 보통과 유시민(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각 6종이 포함되었다. 기욤 뮈소, 김연수, 무라카미 하루키, 박경철, 법정 스님이 5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베스트셀러 1천 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서는 642, 번역서는 358종이었으면, 번역서 중에서는 미국이 151, 일본 90, 프랑스 20, 독일 16, 브라질 11종 순으로 나타나 번역서의 편중 현상을 볼 수 있었다.

 

 번역은 제2의 창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다수의 일본 문학을 번역한 김난주 씨가 베스트셀러 1천 종 중 최다인 16종을 번역했고, 알랭 드 보통의 『우리 사랑일까요』의 번역자 공경희 씨가 8, 『넛지』등 경제경영서를 주로 번역하는 안진환 씨와, 일본 도서 번역가 양억관 씨, 알랭 드 보통의 책들을 많이 번역한 정영목 씨가 각각 7종씩을 번역했다.

 -교보 문고 <북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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