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청중과 대화하던 중 누군가 나에게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보통 사람의 공통점을 한 마디로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한참 생각해본 후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쉽게 마음 상한다." ...
모두 박장대소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중에서
ㅋㅋㅋ... 정말이지 나도 이 부분을 보는 순간 안 웃을 수가 없었다.
우리 평범한 사람의 마음을 너무나 잘 꼬집어서 한 마디로 표현했다. ^^
'쉽게 마음 상한다'
정말 그렇다. 오늘만 해도 나는 벌써 두 번이나 마음 상했다. 아직 정오가 되기도 전의 시간인데...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자주 마음 상해 하는가!
이런 마음 상하는 일이 줄어든다면 정말 굉장할 것이다.
즐겁게 떠오르든 기분이 한 순간에 마음이 상해 버림으로 우리는 얼마나 자주 불행해 하는지...
작가는 '내가 삶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해보기'를 권하고 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람에게 어떻게 반응하고, 얼만큼 융통성 없이 대응하는지를 잘 살펴본 후에 마음을 덜 쓰기 위해서 노력하자고 말한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여실히 들여다보고,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본다면,
요놈의 마음 움직임이 얼마나 가소롭게 느껴질까?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좋았다간, 금방 마음이 상해서는 쫄아드는(^^) 모습을 약간 멀리서 내려다 본다면
내 마음을 조금은 다스릴 수 있지 않을까?
자기 마음에 빠지지 말고 조금 떨어져서 관찰해 보기!
지금 바로 실천해 볼 일!
쉽게 마음 상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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