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0을 타고 가다가 Exit 30에서 빠져 북쪽으로 약 3-4분 운전하면 왼쪽에 있는 식당이다.
랍스터 식당이라고 해서 근사한 분위기나 수준높은 서비스를 기대한다면 이곳을 가지 마시길...
개인적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5점 만점에 서비스 1점, 음식Quality 3.5점, 경제적인 가격 5점 그리고 식당 분위기 0점 아니면 5점이다.
자리에 앉으면 음료수 주문을 받는데, 물은 달라고 하면 돈을 내야한다.-_-;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별로일 듯. 하지만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심심하지는 않아서 좋은 점도 있다.
한 마디로 아주 그로데스크한 분위기라고 할까?
성의가 보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과유불급'인 것 같다.
우선 주로 Clam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가격 대비 아주 푸짐하다. 맛도 좋다.
우아한 분위기하곤 조금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내 접시에 그득한 랍스터를 통째로 자르는 기분이란^^
근데 하필이면 박제한 짐승들 머리를 옆에 걸어두고, 스테이크를 먹겠다니...ㅠ.ㅠ
음식을 다먹고 나면 포만감이 뱃속 아래에서부터 밀고 올라온다.
고단백 음식을 버터액을 듬뿍 발라서 먹었으니, 건강식하고는 거리가 좀 있다.
식당이 넓은 두 개의 홀로 되어있기 때문에 항상 시끄럽다.
누군가에게 중요한 부탁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은 피해야 할 곳이다.
가격이 싸다고 흐뭇해하면서도, Cash Only라서 그렇기도 하다.
맛, 서비스 이런 것에 크게 개의치 않고, 인상적인 식사를 하고 싶다면 한번 들러 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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