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 Posted by Book Hana 2013. 5. 20. 21:22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




지금보다 어리고 쉽게 상처받던 시절, 

아버지는 나에게 충고를 한마디 해주셨는데,

나는 아직도 그 충고를 마음 속 깊이 되새기고 있다.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 않다는 걸 말이다." 


                                                       ------ <The Great Gatsby> 



오래 전에 이 책을 읽은 사람은 이 책이 시작이 이랬었나 할 지도 모르겠다.

개츠비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나)의 시선이 어떻게 흐를까?

오만하면서도 가진 자의 여유가 배어있는 이 사람의 시선은 개츠비를 어떻게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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