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어리고 쉽게 상처받던 시절,
아버지는 나에게 충고를 한마디 해주셨는데,
나는 아직도 그 충고를 마음 속 깊이 되새기고 있다.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 않다는 걸 말이다."
------ <The Great Gatsby>
오래 전에 이 책을 읽은 사람은 이 책이 시작이 이랬었나 할 지도 모르겠다.
개츠비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사람(나)의 시선이 어떻게 흐를까?
오만하면서도 가진 자의 여유가 배어있는 이 사람의 시선은 개츠비를 어떻게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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